[아시아증시 오전] 日 휴장, 글로벌 경제 우려에 하락…상하이 0.24%↓

입력 2014-10-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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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3일(현지시간) 오전 일본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유럽 경기침체에 대한 공포와 신흥시장 저성장 우려가 증시에 영향을 줬다.

일본증시는 ‘체육의 날’을 맞이해 휴장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0시 45분 0.34% 떨어진 2366.43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2.19% 급락한 8769.69를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89% 하락한 2만2884.00을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24% 빠진 3216.02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이틀간 열린 국제통화기금(IMF)ㆍ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서 국제통화 금융위원회(IMFC)는 경제의 회복세가 미약하며 경기 침체 위험이 증가했다고 진단했다.

특히 글로벌 경제를 주도하는 미국의 성장엔진이 식고 증시까지 약세를 이어간다면 그 여파는 가능하기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유럽의 성장이 둔화하고 경기가 침체에 빠지는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면서 유럽증시도 무너졌다.

투자전문매제 마켓워치는 “유럽 등 글로벌 경제의 부진으로 달러 강세가 지속하고 이는 미국의 수출은 물론 기업들의 투자에도 부담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구스타보 라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 이코노미스트는 “결국 유럽이 문제이며 글로벌 경제의 성장은 부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중국은 추가 경기 부양책이 필요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저우샤오촨 인민은행 총재는 워싱턴DC에서 열린 연차총회에서 신중한 통화정책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는 중국이 경기둔화로 고전하고 있으나 섣불리 부양책을 펼치다가는 부실대출 급증과 부동산버블 등의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로 부양책을 자제하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공상은행은 0.2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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