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스 완화의료 시설 절대 부족…말기암환자 12%만 수용

입력 2014-10-1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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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호스피스 완화의료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문정림 의원(새누리당)이 12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9월 기준 전국 호스프스 완화의료 전문기관은 모두 24개, 이들이 갖춘 병상은 883개로 집계됐다.

의료기관 종류별로는 △종합병원 28곳(441병상) △상급종합병원 13곳(182병상) △병원 5곳(132병상) △의원 8곳(128병상)이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상태다.

문 의원은 "현재 병상 수로는 말기 암환자의 약 12%만 완화의료를 받을 수 있고, 정부 목표대로 2020년까지 1500개로 병상을 늘려도 20%만 수용 가능 한 상태다"며 "부족한 병상을 더 확보하고, 지역별 암 환자·인구 수 등을 고려해 의료기관을 지정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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