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단풍 명소 “전철 타고 단풍구경 간다”

입력 2014-10-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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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단풍 명소

수도권 단풍 명소가 화제다.

네티즌들은 특히 전철을 타고 갈 수 있는 수도권 단풍 명소로 명지산(가평역), 용문산(용문역), 대모산(수서역), 불곡산(미금역·오리역), 원당종마목장(삼송역) 등을 꼽고 있다.

이들 수도권 단풍 명소는 서울과 가까워 하루 데이트로 제격이라는 평가다. 이맘때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다.

첫 번째 수도권 단풍 명소인 명지산은 경춘선 가평역에서 가깝다.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명지산에는 가평천 계곡, 명지폭포가 어우러진 단풍이 유명하다. 산마루까지 다녀올 경우 5시간쯤 걸린다.

중앙선 용문역에서 버스로 30분 거리인 용문산은 천연기념물 30호인 은행나무 단풍 경관이 눈길을 끈다. 수도권 단풍 명소답게 놀이공원도 가까워 가족여행지로도 알맞다.

수도권 단풍 명소는 지하철 분당선과 일산선에 특히 많다. 수서역(대모산), 미금역·오리역(불곡산), 삼송역(원당종마목장)이 대표적인 수도권 단풍 명소가 가까운 전철역이다.

분당선 수서역에서 떠나는 대모산은 조선 태종과 원경왕후 묘인 헌릉이 산 남쪽에 있다. 역에서부터 50m만 걸어가면 수도권 단풍 명소를 만끽할 수 있다.

분당선 미금역과 오리역에서 가까운 등산로가 잘 나 있어 편하게 다녀올 수 있다. 산마루까지 다녀오는 데 2시간쯤 걸리는 수도권 단풍 명소다.

일산선 삼송역 부근 원당종마목장은 호젓한 가을을 느끼기에 제격이다. 수도권 단풍 명소 중에서도 드라마 촬영과 사진촬영 배경지로 유명하다. 노란 은행나무와 넓게 펼쳐진 들판에서 풀을 뜯는 말들을 함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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