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래터 “원정 다득점 원칙 수정해야‘"

입력 2014-10-1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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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원정골 다득점 원칙’을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블래터 회장은 10일(한국시간) 발간된 ‘FIFA 위클리’에 기고한 글에서 “원정골 다득점 원칙이 도입된 1960년대와 현재의 축구 환경이 많이 달라졌다면서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FIFA 위클리는 FIFA가 발간하는 주간지다.

그는 “1960년대에는 원정 경기는 모험에 가까웠다. 원정팀은 몹시 고되면서 긴 여행을 해야 했기에 컨디션이 매우 안 좋은 상태에서 경기를 치러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그 때와 지금은 환경이 다르다”고 했다.

원정골 다득점 원칙은 홈 앤드 어웨이로 2차전까지 치르는 토너먼트 경기에서 양 팀의 골득실이 같을 경우 원정 경기에서 많은 골을 넣은 팀이 승자가 되는 규칙이다.

현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등 대회에서 토너먼트 경기의 묘미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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