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구라,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에 “역시 모든 그룹은 이익집단”

입력 2014-10-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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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JTBC ‘썰전’(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썰전’ 김구라가 제시카의 소녀시대 퇴출에 의견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제시카의 소녀시대 퇴출 또는 탈퇴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썰전’에서 김구라는 “일방적 퇴출이냐, 자발적 독립이냐에 대한 이야기가 많지만, 어쨌든 대중의 시선에서 아름다운 결별은 아닌 듯하다”며 “결국은 문제의 멤버가 사실 기댈 곳은 팬 아니면 멤버였는데, 멤버 8명이 퇴출을 통보했다는 건 ‘역시 모든 그룹들은 이익집단이다’라는 걸 느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9월 30일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 8인 체제의 소녀시대 활동을 당초보다 앞당기는 것으로 결정했다. 그 발표 시점 등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제시카 본인의 시각으로 금일 새벽에 글이 게재하게 됐다”며 제시카의 소녀시대 퇴출을 공식화했다.

이에 앞서 제시카는 30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 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라고 소녀시대 퇴출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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