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인증 분야 IT 올림픽 ‘FIDO 얼라이언스’ 열린다

입력 2014-10-0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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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온라인 인증 컨소시엄인 ‘FIDO 얼라이언스(Fast Identification Online Alliance, 이하 FIDO)’ 2014 연총회가 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다. 이에 앞서 6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FIDO 비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 행사가 진행된다.

FIDO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 행사는 FIDO 얼라이언스의 행보에 관심이 높은 한,중,일 아시아 기업들과 국내 정부기관 및 금융관계자가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는 FIDO 의장인 마이클 배럿(Michael Barrett, President of FIDO Alliance)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오전 세션에는 FIDO의 향후 비전 공유 및 연총회 행사의 호스트인 크루셜텍 USA 법인 홍동표 대표가 참석해 ‘크루셜텍의 FIDO 합류 배경’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크루셜텍 사외이사로 활동중인 조광수 교수(연세대학교)가 ‘FIDO 생태계 기반의 사용자 경험(UX)’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오후 세션에는 FIDO 주요 기술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모션 행사는 최근 모바일 인증 및 결제와 관련된 시장 트렌드를 반영하듯 정부기관 및 금융관계자가 사전 등록을 완료한 상태라 눈길을 끈다.

정부 관계자로는 미래창조과학부, 금융결제원, KISA, 한국조폐공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그 외에도 한국은행, 신한은행, 신한카드, BC 카드, 롯데카드, 다날, 한국전자인증, 한국정보인증 등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한편, 크루셜텍과 다날은 최근 생체인식 기반의 모바일 인증 및 결제 시장 진출을 위한 합작법인 ‘바이오페이(BioPay)’를 설립한바 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FIDO 연총회는 창립 이후 최초로 아시아 지역인 한국에서 개최되며, FIDO 보드멤버인 국내 강소기업 ‘크루셜텍’을 연총회 호스트로 선정, 오는 7일부터 크루셜텍 판교 본사에서 3일간 전세계 140여개의 글로벌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온∙모바일 보안 인증 및 결제와 관련된 ‘글로벌 인증 기술 표준’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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