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연휴 ‘문지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 3만명 북새통

입력 2014-10-0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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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연구개발특구의 배후주거지로 우수한 생활여건을 자랑하는 대전 문지지구에 20년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 견본주택 문이 열렸다. 오랜만에 분양하는 아파트답게 오픈 첫 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인파가 몰리는 등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지난 2일 3일간의 연휴를 앞두고 오픈한 견본주택에는 오픈 4일차 12시까지 2만4000여명이 다녀갔으며 분양 관계자는 이 추세라면 총 3만여명이 다녀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오픈 첫 날에는 인근 직장인들의 단체방문이 눈에 띄었고 연휴 기간에는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았다.

견본주택 내 전용 59B㎡, 84A㎡, 84D㎡로 구성된 유니트에는 문지지구 인근의 오래된 아파트들에서 보기 힘든 선택형 설계나 알파룸 등 최신 설계를 꼼꼼히 살펴보는 수요자들로 붐볐다. 방문객들은 설계에 대해 꼼꼼하게 물어보며 구경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84A㎡에 갖춰진 주방 펜트리를 비롯한 다양한 수납공간과 84D㎡ 거실 알파룸 등에 관심이 높았다.

이 외에도 지방 민간택지지구의 전매제한 폐지에 따라 전매제한 적용을 받지 않는 단지로 인근 중개업소에서 나와 별도의 부스를 마련하고 방문객들에게 명함을 나눠주는 등 투자수요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모습이었다.

대덕연구개발특구 내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인 한 모씨(47세)는 “현재 살고 있는 집이 생활여건은 좋지만 오래돼 새집으로 이사를 꿈꿔오고 있었는데 마침 새 아파트가 분양한다고 해 방문하게 됐다”며 “대단지에 분양가도 부담없는 편이고 설계도 마음에 들어 앞으로 2년 정도만 참고 이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지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분양 관계자는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에 앞으로 갑천이 흐르는 수변아파트로 우수한 입지 조건과 교육환경이 가장 큰 강점”이라며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인만큼 수요자분들의 기대감이 높아 기대에 부응하는 명품 아파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지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860만원대로 책정됐다. 앞으로 분양일정은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3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하며 당첨자발표는 15일, 계약접수는 10월21일~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1017-10번지(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 1번출구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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