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벤 치약 유해성 논란...파라벤이 뭐길래 "암 유발한다고?"

입력 2014-10-06 03: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파라벤 치약 유해성 논란 김재원 식약처

(채널A)

국내에서 유통되는 치약 10개 중 6개 이상에서 파라벤 성분이 함유됐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파라벤의 유해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재원 의원은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2050개의 치약 중 ‘파라벤’이 함유된 치약은 1302개(63.5%), ‘트리클로산’이 함유된 치약은 63개(3.1%)라고 밝혔다.

파라벤과 트리클로산은 암 발병률을 높이거나 각종 호르몬 분비를 교란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면서 인체 유해 논란이 일고 있는 물질이다.

파라벤은 특히 여성 호르몬의 구조와 비슷해서 유방암 등을 일으키는 성분으로 보고되고 있다. 남성의 경우에는 정자수의 감소와 고환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파라벤은 남성의 미성숙뿐 아니라 여성의 성조숙증을 유발 가능성이 높으며 성장기 어린이에게 매우 민감하게 작용할 수 있다.

한편, 식약처는 보도자료를 통해 시판되고 있는 치약 60% 이상이 국내외 연구서 인체유해성분 판정을 받은 '파라벤'과 '트리클로산'이 함유된 제품들이라는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와 관련, 식약처 측 자료 제출자의 실수가 있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현재 국내 유통 중인 치약은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치약의 보존제로 사용되고 있는 파라벤의 경우, 함량기준을 0.2% 이하로 관리하고 있으며 이 기준은 EU, 일본(0.4% 이하), 미국(기준없음) 등과 비교해 국제적으로 가장 엄격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016,000
    • -1.59%
    • 이더리움
    • 2,963,000
    • -1.89%
    • 비트코인 캐시
    • 659,000
    • +0.23%
    • 리플
    • 2,018
    • -1.9%
    • 솔라나
    • 125,300
    • -1.57%
    • 에이다
    • 379
    • -1.04%
    • 트론
    • 421
    • +0.72%
    • 스텔라루멘
    • 230
    • -0.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80
    • +14.56%
    • 체인링크
    • 13,070
    • -2.02%
    • 샌드박스
    • 119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