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9월 HSBC 제조업 PMI 확정치 50.2…잠정치보다 떨어져

입력 2014-09-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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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HSBC 제조업 PMI 추이 9월 50.2 출처 블룸버그

중국 부동산시장 냉각과 함께 제조업 성장이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HSBC홀딩스와 영국 마르키트이코노믹스가 공동 집계한 중국의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50.2를 기록했다고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일주일 전 나온 잠정치 50.5에서 하락한 것이며 8월 수치와 동일한 것이다.

제조업 기업 순이익이 감소하고 산업생산과 신용 등 경제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중국 경제가 올해 정부 성장률 목표 7.5%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이 커지고 있다.

중국의 지난 8월 제조업 기업 순익은 전년 동월 대비 0.6% 줄어들어 2012년 8월 이후 2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지난달 중국 70개 대도시 중 68곳의 신규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하락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별도로 집계하는 9월 제조업 PMI는 다음달 1일 나올 예정이다. 블룸버그 집계에서 전문가들은 국가통계국의 제조업 PMI가 51.1로 전월의 51.7에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판 베이지북인 차이나베이지북은 “3분기 중국 경제가 저속기어를 밟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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