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장전, 눈높이 고객 소통 '토크콘서트' 성황rt

입력 2014-09-2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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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삼성물산이 10월 분양을 앞두고 있는 ‘래미안 장전’ 아파트의 관심 고객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사진제공= 삼성물산)
삼성물산이 부산의 첫 래미안 대단지 '래미안 장전'의 분양을 기념해 기획한 토크콘서트 '래미안 감성樂'에 6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토크콘서트 '래미안 감성樂'은 '괜찮아 잘해왔어, 지금부터야'라는 주제로 23일 부산 동래구 온천동 농심호텔 대청홀에서 열렸다. 래미안 장전의 관심고객 등을 대상으로 약 2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가수 원미연, 김창옥 휴먼컴퍼니 대표가 참석하고 김민희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이번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가수 원미연씨가 겪어온 다양한 인생 경험을 관객들과 나누며 웃음과 함께 힐링 메시지를 전달했다. 2부에서는 김창옥 교수의 강연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부정적인 감정들과 어려운 상황들을 이겨낼 수 있는 응원의 시간을 가졌다. 3부는 위의 명사들과 참석한 관객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SNS를 통해 관객들에게 직접 질문을 받고 좀 더 나은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모씨(35세)는 "아파트 분양을 위해 단순히 사업에 대한 내용만 진행하던 기존의 방식과 달리 일상생활과 인간적인 이야기가 오가는 가슴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며 "인간적인 삶에 대해 좀 더 깊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래미안에서 누릴 수 있다는 소통의 주거문화에 대해서도 신뢰가 생겼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번 '래미안 감성樂'은 아파트를 구매하고, 아파트에서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하는 주부들을 위해 특화된 문화행사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삼성물산 측에서는 기존의 일방향적인 사업설명회 방식에서 탈피해 주부들이 평소 만나고 만나고 싶었던 명사나 멘토를 초청하여 강연을 듣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삼성물산의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에서 누구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부들의 입장에서 느낄 수 있는 고충들과 말 못했던 고민들을 함께 나누며 위로하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에서 고심했다"며 "실제 이러한 고객들의 고민들을 함께 생각함으로써 좀 더 나은 주거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의식을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오는 10월 부산 금정구 장전동 장전3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장전’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부산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래미안 대단지로 희소가치와 상징성이 높아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지하 2층~지상 38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938가구 가구로 이중 138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래미안 장전의 모델하우스는 부산 연제구 연산동 연산로타리 근처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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