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브라질에 당뇨병치료제 특허 기술 수출

입력 2014-09-2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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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는 브라질의 ‘유로파마’와 자체 개발 당뇨병치료제 ‘DA-1229’에 대한 라이선싱 아웃 계약(특허 기술 사용 허가)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동아에스티는 유로파마로부터 계약금과 함께, 신약 개발 진행 단계에 따른 기술료를 받는다. 제품 발매 후에는 유로파마에 원료를 본격 수출한다. 유로파마는 브라질에서 ‘DA-1229’의 임상과 허가를 담당한다.

1972년에 설립된 유로파마는 브라질을 포함한 남미 지역의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고, 영업인력도 2000명이 넘는다. 지난해 매출액은 약 1조원으로, 로컬 제약사 가운데 3위에 올랐다.

브라질 당뇨병 치료제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7600억원으로, 이 가운데 DPP-4저해제가 약 30%인 2300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DA-1229’는 DPP-4저해 기전의 당뇨병 치료제로, 기존 제품에 비해 혈당 조절이 우수하고 체중 증가와 저혈당 등의 부작용 우려가 낮다는 게 특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물질은 2008년 보건복지부 혁신신약연구과제로 선정돼 2010년 3월까지 정부지원을 받아 개발됐다. ‘DA-1229’는 현재 국내에서 임상 3상에 들어갔으며, 내년 상반기에 22번째 토종신약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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