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경절 황금연휴, 관광수입 46조 예상

입력 2014-09-2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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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 13% 증가한 5억명에 달할 것으로 보여

올해 중국 국경절 황금 연휴기간의 여행객이 4억8000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약 1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4일(현지시간) 중국신화망이 보도했다.

중국여행연구원이 발표한 ‘2014 국경절 황금연휴 시장조사’보고서는“올 국경절 연휴에는 여행객이 13% 늘면서 국내외 관광수입 또한 2700억 위안(약 45조7785억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돼 전년 대비 20%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 내 인기여행지는 베이징 항저우 싼야 청두 시안 샤면 주자이거우 리장 칭다오 등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번 국경절 연휴기간에는 해외여행객 수와 여행비용도 전년과 대비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에 대한 해외 각국의 비자정책이 완화하고 VISA 등 금융기관들이 국경절 연휴를 겨냥한 각종 신용카드 판촉행사를 벌인 것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 대형 여행사 관계자는“이번 국경절 연휴기간 예약된 해외여행건수가 평소보다 60% 이상 증가했다”고 전하며 “중국 국경절 연휴는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이 가장 집중되는 휴가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이번 국경절 연휴에는 일본 한국 태국 등 기존의 전통적인 인기 여행지가 아닌 사이판 스리랑카 네팔 등 비전통적인 여행지를 찾는 사람이 늘었다는 것이 색다른 점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을 찾는 국내여행객들도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기존의 1선 도시(대도시)가 아닌 시안, 구이저우, 칭다오, 다롄 등 2선 도시(중소도시)를 찾는 등 여행시장의 구도가 일부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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