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공식입장 “5월경 유산”…연정훈 과거발언 살펴보니 ‘씁쓸’

입력 2014-09-24 15: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가인 공식입장 연정훈

(뉴시스)

“나와 같은 말띠 아이를 낳고 싶다.”

배우 한가인이 24일 공식입장을 통해 유산 사실을 알린 가운데 과거 연정훈의 2세 발언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연정훈은 지난 2012년 한 방송에서 “2013년에 아기를 만들어 후년에 나와 같은 말띠 아이를 낳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한가인이 엄마가 되기 전 대표작을 만들고 싶어 했다. 한가인이 출연한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영화 ‘건축학개론’이 잘 돼 2세 계획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네티즌은 “한가인 공식입장을 듣고 연정훈 얘기도 들어보니 너무 가슴이 아프다” “연정훈 한가인 부부가 얼마나 기대했을까. 한가인 공식입장 듣기 전엔 루머인 줄 알았다” “한가인 연정훈 부부가 공식입장으로 밝힐 때 얼마나 가슴 아팠을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한가인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한가인이 올해 초 임신했으나 지난 5월경 자연 유산했다고 밝혔다.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임신 초기 불안한 상태에서 원치 않게 임신 소식이 언론에 알려지고 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유산이 됐다. 너무나 큰 아픔이었기에 가족 모두에겐 마음의 상처가 아물 시간이 필요했다”라며 “이렇게나마 뒤늦게 알려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하이브 “민희진, 두나무·네이버 고위직 접촉…언제든 해임 가능”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탄핵 안 되니 개헌?”...군불만 때는 巨野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674,000
    • +1.8%
    • 이더리움
    • 4,302,000
    • +5.08%
    • 비트코인 캐시
    • 672,500
    • +8.56%
    • 리플
    • 725
    • +1.26%
    • 솔라나
    • 239,200
    • +6.22%
    • 에이다
    • 671
    • +4.68%
    • 이오스
    • 1,138
    • +2.52%
    • 트론
    • 173
    • +0.58%
    • 스텔라루멘
    • 151
    • +2.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350
    • +5.18%
    • 체인링크
    • 22,330
    • +0.63%
    • 샌드박스
    • 620
    • +2.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