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공시시스템 수출한다

입력 2006-09-1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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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공시시스템(DART)이 공공부문 혁신브랜드로 육성돼, 앞으로 해외 수출 등이 적극 추진된다.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4일 전자공시시스템의 혁신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하고, 앞으로 전자공시시스템 DART를 세계적인 공공부문 혁신브랜드로 육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윤증현 금감위장 겸 금감원장은 "DART는 상장기업 등이 제출하는 연간 12만건의 제반 공시서류를 인터넷을 통해 접수하고, 일평균 조회건수가 117만건에 이르는 전자공시시스템으로 연간 4000억원 이상의 공시비용(열람 및 제출비용)을 절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위원장은 또 "DART를 금융시장 발전의 혁신동력으로 육성하고,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해 개발도상국 등에 대한 해외수출을 적극 추진하는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혁신브랜드 선포식에서는 대내외 공모를 통해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대한민국 기업정보의 창'을 DART 슬로건으로 사용키로 했으며, 최우수작을 포함한 입상작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한편 금감원은 DART 시스템의 콘텐츠와 기능을 확충하고, 홈페이지도 새단장을 해 보다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간 비교검색과 주요 경제지표 실시간 제공 등으로 서비스가 다양해지고, 당일 18시 이후부터 익일 7시까지만 가능했던 공시자료 다운로드 서비스도 24시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재무보고용 국제표준 전산언어인 XBRL 시스템도 15일부터 251사를 대상으로 시험 가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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