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 홍콩법인 지분 매각으로 부담해소…목표가↑-신한금융투자

입력 2014-09-2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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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2일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홍콩법인지분 매각으로 풋옵션 부담 등이 해소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2만6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베이직하우스는 지난 19일 주요 자회사인 홍콩 법인 지분 양수도 및 매각을 실시했다고 공시했다. 기존 국내 사모펀드가 보유 중이던 87만3682주(10.0% 지분율)가 골드만삭스 및 어피니티 계열 회사로 양도됐고 본사 보유 지분 10%를 동 회사들에게 453억원에 매각했다. 매각 대금은 차입금 상환에 쓰일 예정이다.

김희진 연구원은 이에 대해 "기존 국내 사모 펀드의 경우 2015년 2월 말 상장을 조건으로 연 8% 복리 이자 계약을 체결했지만 이번 양수도를 통해 해당 조건은 소멸됐고 신규 풋옵션 조건에는 이자 관련 사항이 없다"며 "풋옵션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또한 홍콩 법인 상장 요구 시점이 42개월로 연장됐다"며 "이번 이슈에 따른 이익 변동은 크지 않지만 중국 법인에 대한 투자 기관의 신뢰가 확인됐고 상장 시점에 대한 여유가 생겼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국내 매출이 역신장 중이고 이익 역시 적자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올해 3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할 것"이라며 "중국 실적 개선은 긍정적이나 연결 실적에 대한 추이 확인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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