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축제 개막… 나경원 의원 '코리안 퍼레이드' 선도차 탑승

입력 2014-09-21 1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나경원 의원(사진=연합뉴스)

지난 18일(현지시간) 제41회 LA 한인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나경원 의원이 '코리안 퍼레이드'에서 선도차를 타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나경원 의원은 20일 오후 3시 부터 LA 한인타운 중심부인 올림픽 블러바드에서 펼쳐진 '코리안 퍼레이드'에서 마이크 혼다 미국 연방 하원의원과 함께 선도차를 타고 등장했다.

대표적인 친한파 의원인 혼다 의원은 지난 2007년 하원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사죄와 진상 규명을 일본 정부에 요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해 통과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다. 지난 2001년 민주당 소속으로 하원에 입성한 뒤 7선의 관록을 쌓았고, 오는 11월 8선에 도전한다.

미주 최대 한인 축제인 LA 한인축제는 지난 18일 나흘 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특히 이번 LA 한인축제 개막 일부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 1억명 서명 운동도 함께 펼쳐져 큰 관심을 끌었다.

‘세계 1억인 서명 운동’은 전쟁 중 여성에게 가해지는 성폭력과 인권 유린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본 제국주의의 만행으로 저질러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통해서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과 여성의 인권을 회복하기 위한 운동이다.

LA한인축제재단은 행사 기간 중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알리는 만화전 ‘지지 않는 꽃’ 전시회를 비롯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LA 한인축제 개막, 위안부 서명 운동 결실이 있기를”, “LA 한인축제 개막, 위안부 문제해결 서명운동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 상환 임박 공포에 후퇴…"이더리움 ETF, 5월 승인 비관적"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11: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518,000
    • -1.18%
    • 이더리움
    • 4,685,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677,000
    • -1.81%
    • 리플
    • 735
    • -2%
    • 솔라나
    • 198,200
    • -3.65%
    • 에이다
    • 662
    • -2.22%
    • 이오스
    • 1,144
    • -2.39%
    • 트론
    • 172
    • -1.15%
    • 스텔라루멘
    • 163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50
    • -1.96%
    • 체인링크
    • 20,010
    • -2.58%
    • 샌드박스
    • 647
    • -2.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