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곤 시장 “포스코의 고용창출로 도시 활발해져”

입력 2014-09-17 09: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투바구스 이만 아리야디 인도네시아 찔레곤 시장
인도네시아 찔레곤시는 포스코의 대규모 제철소 설립으로 고용이 늘고 도시 경제가 살아나고 있는 것을 크게 반기고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만난 투바구스 이만 아리야디 찔레곤 시장은 “포스코가 이곳에 와서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며 “고용 창출에서 긍정적인 측면이 커 도시가 전보다 활발해졌다”고 말했다.

크라카타우포스코에는 올해 9월 기준 236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 중 포스코 주재원과 국내에서 파견된 기술 전문가 120명을 제외한 2180명의 직원은 모두 현지인이다. 또 포스코의 30여개 협력업체에서도 20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해 혅에서 모두 4000여명이 넘는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

아리야디 시장은 포스코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에 대해서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그는 “앞으로 포스코에 기대하고 있는 것은 도시 계획의 지원”이라며 “단순히 경제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문화적인 발전도 도모해 균형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크라카타우포스코의 CSR 프로그램에서 도로, 건물, 하수 등의 개발을 도와줬으면 좋겠다”며 “찔레곤의 ‘얼굴’을 더 예쁘게 만들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덧붙였다.

아리야디 시장은 한국기업의 장점으로는 소통을 꼽았다. 그는 “한국 기업은 다른 기업과는 다르게 정말 작은 것까지 항상 논의하고 귀찮을 정도로 소통을 한다”면서 “이런 장점을 살려 포스코가 현지기업들에게도 많은 기회를 만들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찔레곤에 축구팀이 있는데 여기에 한국 선수가 한 명 있었으면 한다”며 “그럼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질 것”이라는 소망을 내비쳤다.


대표이사
대표이사 회장 장인화, 대표이사 사장 이주태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05]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미확정)
[2025.12.05] 특수관계인과의내부거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14,000
    • -1.26%
    • 이더리움
    • 4,690,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866,000
    • +0%
    • 리플
    • 3,115
    • -1.95%
    • 솔라나
    • 202,900
    • -4.65%
    • 에이다
    • 641
    • -3.03%
    • 트론
    • 427
    • +1.91%
    • 스텔라루멘
    • 374
    • -0.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1,020
    • -0.32%
    • 체인링크
    • 21,040
    • -1.5%
    • 샌드박스
    • 218
    • -3.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