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도 잘 나간다…고PER株 '고공행진'

입력 2014-09-16 08: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모레퍼시픽, 호텔신라 등 최근 밸류에이션이 비싼 종목들의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가수익률(PER)이 높은 종목들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6일 김상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의 2014년 수익률을 비교해보면 시장을 아웃퍼폼하는 종목은 대부분 시장보다 높은 PER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최근 고 PER주의 고공행진은 화장품, 호텔, 레저, 필수소비재와 같은 내수주 랠리로 설명할 수 있다"며 "수출주의 이익전망이 지속적으로 하락한 반면 내수주의 이익전망은 올해 하반기부터 턴어라운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당분간 내수주 랠리는 지속될 것"이고 설명했다.

우선 이익전망 측면에서 수출주의 이익전망은 지속적으로 하락했고, 내수주의 이익전망은 올해 하반기부터 턴어라운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수출주보다 내수주의 이익멘텀이 더 긍정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과거 대표적인 상승구간이었던 2004~2007년 랠리(중국관련주 랠리)와 2009~2011년 랠리(차화정)를 지금과 비교해 보면 현재의 내수주 랠리는 아직까진 과열 국면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현재 고 PER주는 과거 밴드의 상단을 넘어선 경우가 많아 밸류에이션으로 판단하기 어렵다"면서 "주가는 이익전망 변화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이익모멘텀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단기적으로는 수급 측면에서 기관과 외국인 누적순매수대금 추이가 상승하는 종목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증시 조정장에 또 ‘빚투’…마통 잔액, 닷새간 1.3조 불었다
  • 버려질 부산물도 전략광물로…고려아연 온산제련소의 ‘연금술’ [르포]
  • 단독 대출금으로 ‘자기자금’ 꾸며 또 대출…‘744억 편취’ 기업은행 전직원 공소장 보니
  • 서울 고가 아파트값 둔화 뚜렷⋯상위 20% 하락 전환 눈앞
  • 역대급 롤러코스터 코스피 '포모' 개미들은 10조 줍줍
  • 노란봉투법 시행 D-2…경영계 “노동계, 무리한 요구·불법행위 자제해야”
  • 조각투자 거래 플랫폼 ‘시동’…이르면 연말 시장 개설
  • "집값 안정되면 금융수요 바뀐다…청년은 저축, 고령층은 연금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314,000
    • -0.84%
    • 이더리움
    • 2,880,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662,000
    • +0.3%
    • 리플
    • 1,999
    • -0.7%
    • 솔라나
    • 121,900
    • -1.69%
    • 에이다
    • 372
    • -2.62%
    • 트론
    • 422
    • +0.72%
    • 스텔라루멘
    • 221
    • -1.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170
    • -2.56%
    • 체인링크
    • 12,720
    • -1.7%
    • 샌드박스
    • 116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