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에비앙 챔피언십 둘째 날 1언더파 20위권…김효주 단독선두 유지 [도전! 그랜드슬램]

입력 2014-09-1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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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램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박인비. 폴라 크리머와 함께 라운드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에비앙의 사나운 그린도 박인비(26ㆍKB금융그룹)의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향한 열정은 막지 못했다.

박인비는 2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장(파71ㆍ647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25만달러ㆍ약 33억원) 둘째 날 경기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로 1오버파 72타를 쳐 1ㆍ2라운드 합계 1언더파 141타를 기록했다. 순위는 20위권이지만 단독선두 김효주(19ㆍ롯데ㆍ9언더파 133타)는 8타 차로 벌어졌다.

오전 조로 10번홀(파4)부터 출발한 박인비는 15번홀(파5)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다 16번홀(파3)에서 트리플보기를 범하며 한순간에 무너지는 듯했다. 그러나 박인비는 이어진 17번홀(파4)에서 버디로 한 타를 줄이며 전반 라운드를 2오버파로 마쳤다.

후반 라운드에서는 박인비의 뚝심이 빛났다. 6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4번홀(파4)과 7번홀(파5)에서 각각 버디를 잡아내며 한 타를 잃고 경기를 끝냈다.

박인비보다 먼저 경기를 마친 김효주는 버디 3개, 보기 4개로 1오버파 72타를 쳐 1ㆍ2라운드 합계 9언더파 133타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허미정(25ㆍ코오롱 엘로드)은 2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로 김효주에 2타 뒤진 단독 2위에 올랐다. 양희영(25)은 한 타를 줄여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로 경기를 마쳤다.

박인비와 함께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박세리(37ㆍKDB산은금융)는 버디 1개, 보기 5개로 4오버파 75타를 쳐 1ㆍ2라운드 합계 2오버파 144타로 5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박세리와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 전 세계 골프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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