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산부인과 신생아 2명 중화상...4도 화상 '피부 근육에 뼈ㆍ신경도 손상'

입력 2014-09-1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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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산부인과

안동 산부인과에서 신생아 두 명이 전기매트에 방치돼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6일 오전 7시 안동 산부인과 신생아실에서는 태어난 지 이틀, 사흘된 남녀 신생아가 인큐베이터 안에 깔아 놓은 전기매트 과열로 인해 등과 팔에 화상을 입었다. 전날 태어난 딸이 숨을 잘 쉬지 않고, 청색증을 보이자 부모가 병원으로 옮기면서 안동 산부인과 사고가 외부로 알려졌다.

피해 신생아들은 옮겨진 병원에서 화상전문병원으로 다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러나 안동 산부인과 사고 피해 신생아 한 명은 4도 화상을 입어 현재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상은 정도에 따라 1~3도로 구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도 화상은 3도 화상 이상으로 심한 상태를 의미하는데, 화상을 입은 부위조직이 탄화(炭化)돼 검게 변한 경우를 의미한다. 피부는 물론 근육, 신경, 뼈 조직까지 상처를 입은 것.

실제로 안동 산부인과 사고 피해 신생아는 등 전체에 심한 화상을 입어 눈으로도 상처가 심하게 보이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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