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황제’슈마허, 퇴원해 자택서 재활치료

입력 2014-09-1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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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엘 슈마허.AP뉴시스

혼수상태에 빠져 있던 ‘포뮬러1(F1) 황제’ 미하엘 슈마허(45·독일)가 의식을 찾은데 이어 그간 입원해있던 스위스 로잔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9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

슈마허의 매니저인 사빈 켐은 이날 성명에서 슈마허가 상당히 회복했지만 여전히 힘들고 먼 길을 가야 한다면서 자택에서 계속 회복을 위한 재활을 치료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켐은 또 “우리는 슈마허 가족들의 프라이버시가 계속 존중되기를 요청하며, 그의 건강 상태에 대한 추측도 자제해주기 바란다”면서 “로잔 CHUV 병원 의료진의 능숙하고 완벽한 진료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슈마허는 1991년 FI 무대에 데뷔해 7차례 챔피언십을 휩쓸어 ‘F1 황제’로 불린다.

그는 지난해 12월 말 프랑스 알프스 메리벨 스키장에서 아들과 스키를 타다 코스를 이탈하면서 바위에 머리를 부딪쳤다. 두 차례의 머리 수술을 받은 슈마허는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지 않다가 지난 6월 16일 의식을 회복한 바 있다.

슈마허는 그 뒤 6개월 동안 있던 프랑스 그레노블의 병원을 떠나 자신의 자택과 가까운 로잔의 병원으로 옮겨졌다. 슈마허의 자택은 로잔에서 약 40㎞ 떨어진 제네바 레만호 인근 글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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