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경계심리ㆍ英 분리 우려에 혼조...FTSE100 0.3% ↓

입력 2014-09-09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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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8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최근 상승에 따른 경계심리가 대두됐고, 스코틀랜드의 분리 독립선거를 앞두고 영국증시에 매도세가 이어졌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0.3% 하락한 6834.77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0.11% 오른 9758.03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0.26% 내린 4474.93으로 마감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오후 4시 30분 현재 0.5% 하락한 345.81을 기록했다. 스톡스600지수는 지난주 1.6% 오르면서, 2달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영국 여론조사기관 유고브(YouGov)는 전일 스코틀랜드 독립에 대해 묻는 여론조사에서 부동층을 제외한 찬성 비율이 51%, 반대는 49%였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뒤, FTSE100지수의 변동성 전망은 22% 확대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보도했다.

스코틀랜드는 오는 18일 영국으로부터의 분리 독립과 관련한 주민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영국증시에서는 금융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RBS가 1.5%, 로이드가 2.5% 하락했다.

정유주도 부진했다. 브렌트유가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으로 장중 100달러 밑으로 하락한 것이 부담이 됐다. 로열더치셸이 1.5% 빠졌고 BG그룹은 1% 내렸다.

일렉트로룩스는 제너럴일렉트릭의 가전사업을 33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한 뒤, 주가가 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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