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연맹, IS에 공동대응…미국과 공조는 결론 미뤄

입력 2014-09-0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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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연맹(AL) 26개 회원국이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각종 테러와 잔혹무도한 행위로 지탄을 받는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에 공동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나빌 엘아라비 AL 사무총장은 이날 카이로에서 열린 AL 외무장관회의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외무장관들은 IS를 포함한 테러단체에 필요한 대응을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AL은 미국과의 공조에 대해서는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엘아라비 총장은 이날 회의 모두발언에서 “AL에 대응하려면 군사적이고 정치적인 포괄적 대책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확고한 결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 5일 막을 내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서 IS에 공동대응할 군사연합전선 구축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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