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제철음식 궁금증..."전어는 왜 가을에 맛있을까?"

입력 2014-09-0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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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제철음식

(사진=takumi1217 트위터)

추석을 앞두고 9월 제철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다.

대표적인 9월 제철음식에는 전어가 있다. 특히 가을 전어는 고소한 맛으로 유명한데, 이는 가을이 되면 전어가 겨울을 대비하여 몸에 지방을 축적해놓기 때문이다. 전어는 보통 뼈 채 썰어서 회로 먹거나 소금구이, 무침 등으로 먹는다. 전어의 뼈는 먹기 불편할 수도 있지만, 칼슘이 다량 함유돼 있으니 함께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

또 다른 9월 제철음식에는 게가 있다. 게에는 키토산이 많이 들어있어 지방흡수를 억제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능이 있다. 그러나 게의 키토산은 조개류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이나 비타민과 미네랄 흡수가 안 되는 사람에게 좋지 않다. 특히 골다공증으로 비타민 D제제를 복용 중인 사람은 키토산을 장기 복용하면 지용성인 비타민A·D·E·K 부족을 초래할 우려가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 역시 9월 제철음식이다. 굴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굴 당질의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는 글리코겐은 소화 흡수를 돕기 때문에 소화 기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 등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이밖에 9월 제철음식으로는 고등어, 전복 등 해산물과 토마토, 감자, 고구마, 은행, 옥수수 등의 채소가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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