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노사 2차 잠정 합의안 도출

입력 2014-09-0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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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에 대한 2차 잠정 합의안을 내놨다.

노사는 지난달 29일 1차 합의안이 노조원 총회에서 부결된 이후 2일 오후 재협상에 들어가 쟁점 사항인 업무강도 완화 등을 집중 논의한 결과 합의에 이르렀다고 3일 밝혔다.

합의안을 통해 노사는 재협상을 통해 부산공장 생산 1, 2담당에 부족한 인원 30∼40명을 즉시 투입하고, 작업장 개선을 위한 설비투자를 하기로 했다.

또 직무등급을 재평가하고 조합원들에게 20만원 상당의 선물을 지급하기로 했다.

노사는 지난달 27일 본협상에서 기본급 평균 6만5000원 인상, 격려금 300만원, 성과급 150%, 내수 판매목표 달성때 50% 추가지급, 명절 대체휴일제 시행, 고용안정위원회 개최 및 활성화 등의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조는 “앞으로 노사 신뢰회복을 위해 조합원들이 르노삼성차의 미래를 위한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조는 4일 조합원 총회를 열어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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