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건강보험 진료비 26조원...2010년 이후 최고 수준

입력 2014-09-03 13: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상반기 건강보험 진료비가 4년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4년 상반기 건강보험주요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건강보험 진료비 총액은 26조4100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6.6% 증가했다. 니는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폭이다.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8만7900원으로 작년보다 5.9% 늘었다.

점차 고령화 사회로 접어듭에 따라 특히 노령층의 진료비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전체 진료비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의 진료비는 9조6703억원으로 전년보다 8.3% 상승했다. 전체 진료비에서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도 2008년 30.8%, 2011년 33.3%, 작년 35.4%에 이어 올해 상반기 36.6%로 꾸준히 증가세다.

노인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27만6824원, 진료일수는 4.32일을 기록했다.

상반기 부과된 건강보험료 총액은 21조4819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6.4% 늘었다. 지역가입자의 보험료가 0.7% 늘어난 반면 직장가입자의 보험료는 7.7% 늘어 대비를 이뤘다. 직장가입자의 세대당 월평균 보험료는 10만152원, 지역가입자의 월 보험료는 8만1215원이었다.

상반기 공단이 요양기관에 지급한 요양급여비는 모두 19조7551억원이었다.

한편 지난해 질환별 건강보험 진료비 가운데에는 노인성 질환의 진료비 증가가 두드러졌다.

치매, 파킨슨, 뇌혈관 등 3개 노인성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8년 1조7천926억원에서 지난해 3조2천346억원으로 연평균 12.5% 증가했다.

특히 치매 진료비는 5년간 연평균 16.3%나 늘어 지난해 진료비가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선선해졌다고 모기 방심 금물…일본뇌염 환자 80%가 9~10월 발생 [그래픽]
  • 7000선 다시 내준 코스피…외인·기관 4조 '매도 폭탄'에 6900선 후퇴
  • 아스트라 인기에⋯오픈AI, 최고가 요금제 신규 가입 중단
  • 서울 집합건물 '2030 집주인' 36만명⋯1년 새 1.4만명 늘었다
  • 단독 오디세이·BTS 표 왜 없나 했더니…상위 1% 암표상, 680억어치 팔았다
  • '이종섭 호주도피' 尹, 1심서 무죄 “인사권 행사 일환으로 볼 여지”
  • 9월 초순 수출 350억달러 '사상 최대'⋯반도체 270% 급증
  • 오늘의 상승종목

  • 09.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439,000
    • -0.64%
    • 이더리움
    • 3,366,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309,000
    • -8.58%
    • 리플
    • 1,851
    • -1.65%
    • 솔라나
    • 136,300
    • -1.16%
    • 에이다
    • 285
    • -1.72%
    • 트론
    • 462
    • +0%
    • 스텔라루멘
    • 242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60
    • +2.45%
    • 체인링크
    • 15,760
    • -1.75%
    • 샌드박스
    • 48.45
    • -1.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