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알려진 독버섯 상식, 소박한 생김새도 '맹독!'

입력 2014-09-0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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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알려진 독버섯 상식

▲대표적 독버섯 가운데 하나인 독우산 광대버섯 모습.(사진=뉴시스)

잘못 알려진 독버섯 상식이 화제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독버섯으로 인한 식품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잘못 알려진 독버섯 상식과 버섯 채취 주의사항 및 응급조치요령 등을 공개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독버섯은 빛깔이 화려하게 생겼다고 알고 있는 것과 달리 모양과 색깔로 식용버섯과 독버섯을 구별할 수 없다.

달걀버섯의 경우 매우 화려하게 생겼지만, 식용버섯이며 독우산광대버섯은 식용인 주름버섯과 유사한 흰백색의 소박한 버섯이지만, 아마톡신이라는 맹독성을 가진 독버섯이다.

또한 독버섯은 세로로 찢어지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으나 세로로 팽창하여 빨리 자라기 때문에 대부분의 버섯은 세로로도 찢어진다.

흔히 잘못 알고 있는 것 중 하나로 가열하거나 기름에 넣고 볶으면 독성이 없어진다고 믿는 경우가 있는데 독버섯의 독소는 가열·조리로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섭취하면 안 된다.

한편 야생 버섯에는 독성이 강한 무스카린과 아마톡신류(근육경련, 신부전증 유발), 지로미트린(복통, 설사 유발), 이보텐산-무스시몰(환각작용), 코프린(알코올 분해 억제작용) 등의 성분이 있어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잘못 알려진 독버섯 상식 소식에 네티즌은 "잘못 알려진 독버섯 상식, 화려한 게 꼭 독버섯은 아니구나" "잘못 알려진 독버섯 상식, 그럼 다 알고 먹어야 되나?" "잘못 알려진 독버섯 상식, 독버섯 구분법이나 알려주지 헷갈리게"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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