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 한국 ‘국가경쟁력’ 26위, 2년째 하락…10년래 최저

입력 2014-09-0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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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WEF)의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 순위가 2년 연속 하락하며 26위를 기록했다. 2004년 29위 이후 최근 10년 새 가장 낮은 순위다. 금융권의 개인정보 유출사건과 북한 미사일 발사, 세월호 사고 등이 국가경쟁력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다.

WEF가 3일 발표한 ‘2014년도 국가경쟁력 평가’에 따르면 우리나라 순위는 작년보다 한 단계 떨어져 144개국 중 26위를 기록했다. WEF가 내놓은 한국의 국가경쟁력 순위는 2007년 11위로 최고 순위를 기록한 후 2012년 24위에서 19위로 잠시 반등했다가 2년째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12개 세부항목의 순위를 보면 거시경제환경(7위), 시장규모(11위), 인프라(14위), 기업혁신(17위) 등 4개 부문은 강점 요인으로 꼽혔지만 금융시장의 성숙도(80위), 공공·민간제도(82위), 노동시장의 효율성(86위) 등 3개 부문은 80위권 밖으로 밀려나 약세였다. 특히 은행 건전성(113위→122위), 기업 경영윤리(79위→95위) 등의 하락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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