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서울역 지점 개설…렌터카 이용료 50% 할인

입력 2014-09-0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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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는 서울역 종합안내소에 지점을 개설하고 서비스에 나섰다. 2일 오전 KTX를 타고 서울역에 올라온 고객이 렌터카 계약서를 작성 후 차량 키를 받고 있다.(사진제공=SK네트웍스)
출장이나 여행을 목적으로 KTX를 타고 서울역을 찾은 고객들을 위한 렌터카 서비스가 이제 역 안에서 한 번에 이뤄진다.

SK네트웍스의 렌터카 사업 브랜드 SK렌터카는 2일 서울역 종합안내소에 지점을 개설하고 고객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서울역 방문 고객들은 역에서 직접 렌터카 예약을 하는 것은 물론 역내 주차장에서의 즉각적인 차량 제공 서비스까지 받게 됐다.

이번 SK렌터카의 서울역 지점 오픈은 코레일 서울역과 SK렌터카 간 협력에 따른 것으로, 양사는 지난달 26일 서울역 내 렌터카 예약 부스를 설치하고 앞으로 KTX와 연계된 렌터카 패키지 상품을 개발키로 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SK렌터카는 서울역 지점 오픈 기념과 철도여객 혜택 제공 차원에서 올해 말까지 렌터카 이용료 50% 할인행사를 전개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서울역에서 렌터카를 이용하려면 대중교통이나 셔틀버스 등을 통해 렌터카 업체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했다. 양사는 SK렌터카의 서울역 지점을 통해 이 같은 고객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교통 체증이나 셔틀 대기 때문에 지연됐던 차량 인수 시간이 50% 이상 단축될 것”이라며 “서울역과 협력을 통해 철도 이용고객에게 특화된 서비스 개발에 나서 차별적 가치를 지닌 ‘행복한 자동차 생활문화’ 확산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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