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개국 주한외교사절 한자리에 "창조경제 논한다"

입력 2014-08-3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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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2014년 주한외교관 초청 정책설명회' 개최

미래창조과학부는 1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2014 주한외교관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정책설명회에는 한국에 주재하는 109개 외교공관 중 86개국에서 대사 51명을 비롯해 110여명의 외교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중 약 40여명은 지난해애도 참석한 바 있다.

이번 개회식과 환영만찬에는 미래부 1,2차관이 나눠 참석한다.

개회식에 참석한 이석준 1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그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들이 도출될 것으로 확신 한다”며 “이번 정책설명회를 통해 창조경제 글로벌화 실현을 위한 국제협력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정책설명회 첫 순서로 미래부는 창조경제의 확산, 역동성 제고 및 기반강화 측면에서 그간의 성과와 추진현황을 설명한다. 그 뒤로 2014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준비현황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아울러 미래부 산하 한국연구재단(NRF)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각 기관의 현황과 기능, 국제협력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자리를 갖는다.

법무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국내 외국인 체류 정책’ 관련 사례도 소개된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과학기술 선진국에서부터 무상공적개발원조(ODA) 대상 개도국까지 86개 국가에서 다양하게 참석하는 만큼 실질적 수요를 감안해 다양한 정책설명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환영만찬에 참석한 윤종록 2차관은 그 간 대한민국의 정보통신(ICT) 발전상과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참석국가를 대상으로 정보통신(ICT) 올림픽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참여를 다시 한 번 독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미래부에서 2012년 이후 4번째 개최하는 정책설명회로 ITU 표준화총국장 선거에 출마하는 우리 측 입후보자의 지지 교섭을 위한 장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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