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도서 사상 처음 희토류 수입한다

입력 2014-08-28 0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요타통상, 인도 희토류업체와 9월 공동 생산 계약 체결 전망…일본 수요 15% 소화 가능

일본이 인도에서 사상 처음 희토류를 수입한다고 28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다음달 1일 도쿄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인도 희토류 공동 생산을 조기에 실현하기로 합의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에 따라 일본은 내년 2월부터 연간 2000t 규모로 인도산 희토류를 들여올 예정이다. 도요타통상이 인도 원자력청 산하 인디언희토류(IREL)과 9월 중 공동 생산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두 업체가 생산하는 양은 연간 2000~2300t으로 일본 수요의 약 15%에 해당한다. 2009년에 양국은 희토류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나 인도 측이 시장보다 높은 가격을 부르며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했다. 그러나 5월 발족한 모디 신정부는 자국 천연자원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조기에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해 태도를 바꿨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희토류는 스마트폰과 미사일, 전기자동차 등 각종 첨단제품에 쓰이는 희귀광물이다. 일본은 한때 희토류 수입의 90% 이상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었지만 2010년 9월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에서 중국 어선 충돌 사건으로 중국이 대일본 수출을 줄이면서 조달 불안이 확산됐다.

이에 일본은 희토류 조달처의 다양화와 대체연료 개발에 임해 현재 일본 희토류 사용량은 이전보다 최대 9% 감소됐다. 그러나 여전히 중국은 일본 희토류 수입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첫 매출 50조 돌파 ‘사상 최대’…HBM4E 하반기 샘플 공급
  • 단독 컨트롤타워 ‘민관공 협의체’…정쟁에 5개월째 '올스톱' [정치에 갇힌 용인 반도체산단]
  • "강남 양도세 9400만→4억"⋯1주택자 '장특공제' 사라지면 세금 4배 뛴다 [장특공 손질 논란]
  • 개미들이 사랑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주가 떨어져도 '싱글벙글'인 이유는
  • ‘유망 후보 찾아라’…중추신경계 신약개발 협력 속속
  • 황사 물러난 자리 ‘큰 일교차’...출근길 쌀쌀 [날씨]
  • “액상 한 병에 3만원 세금 폭탄”...“이미 사재기 20만원치 했죠”(르포)[액상담배 과세 D-1]
  • 끝 안보이는 중동전쟁에 소비심리 '비관적' 전환…"금리 오를 것" 전망 ↑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896,000
    • +0.47%
    • 이더리움
    • 3,482,000
    • -1.44%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2.66%
    • 리플
    • 2,110
    • -1.72%
    • 솔라나
    • 127,600
    • -1.92%
    • 에이다
    • 367
    • -2.65%
    • 트론
    • 487
    • -0.81%
    • 스텔라루멘
    • 262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30
    • -2.71%
    • 체인링크
    • 13,720
    • -2.21%
    • 샌드박스
    • 114
    • -2.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