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거성(왼쪽) 한국투명성기구 회장과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가 ‘청렴경영 협약식’을 마친 후 서울 양평동 롯데홈쇼핑 본사 정문에 ‘청렴경영 협약기관’ 현판을 달고 있다. (사진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사단법인 한국투명성기구와 ‘청렴경영 협약’을 맺고, 경영 투명성과 윤리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홈쇼핑과 한국투명성기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반부패 청렴 시스템 구축, 청렴도 향상 및 윤리경영 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 경영 투명성과 윤리성 확보를 위한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한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는 협약식에서 “홈쇼핑 사업은 점포 없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제공해야 하므로 반드시 고객 신뢰가 바탕이 돼야 한다”며 “롯데홈쇼핑은 지속적인 소통과 개선을 통해 청렴경영 강화에 모든 노력을 다해 고객의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거성 한국투명성기구 회장은 “기구 설립 15년 만에 최초로 민간 기업인 롯데홈쇼핑과 청렴 협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투명성과 청렴성 실현은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기업과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해야 가능한 것으로, 이를 통해 비로소 청렴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