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유럽 금리 하락에 미국채 수요 증가…10년물 금리 2.36%

입력 2014-08-28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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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27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유럽 국채 금리 하락에 미국채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오후 5시 현재 전일 대비 4bp(bp=0.01%P) 하락한 2.36%를 나타내고 있다.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3.10%로 6bp 떨어졌고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0.51%로 2bp 상승했다.

30년물 국채 금리는 이날 지난해 5월 22일 이후 15개월래 최저수준을 나타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유럽 국채 금리가 금주 들어 급격히 하락했다. 스페인 10년물 국채는 이날 장중 2.083%로 블룸버그가 데이터 집계를 시작한 1993년 이후 최저치를 찍었다. 비슷한 만기의 이탈리아 국채는 2.343%, 프랑스는 1.228%까지 낮아졌다. 독일 국채(분트)는 사상 처음으로 0.9% 미만으로 떨어졌다.

이에 금리를 좇는 투자자들이 미국채로 몰려들었다. 이날 미국 재무부가 발행한 350억 달러어치 5년물 국채 응찰률은 2.81배로 13개월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지난 10차례 입찰 평균은 2.73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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