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올 상반기 지연·결항률 가장 높아

입력 2014-08-27 14: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스타항공이 국내 항공사 중 올해 상반기 국제선 지연·결항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교통부가 1~6월 기체 정비 문제로 예정보다 1시간 넘게 출발이 늦어지거나 결항한 항공편을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1269편 가운데 14편(1.10%)이 지연 운항해 지연·결항률 1위를 차지했다. 이스타항공은 올해 초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기체결함으로 30시간가량 늦게 이륙하기도 했다.

이스타항공을 제외한 나머지 국내 항공사의 지연·결항률은 티웨이항공 0.29%, 아시아나항공 0.26%, 진에어 0.23%, 제주항공 0.22%, 에어부산 0.15%, 대한항공 0.11% 순으로 집계됐다.

국내 취항 외국 항공사 가운데는 에어아스타나(5.26%), 에어캐나다(4.97%) 등의 지연율이 높았다. 반면 일본항공, 싱가포르항공, 전일본항공, 산둥항공, 에바항공 등은 지연·결항 사례가 전혀 없었다.

한편, 국토부는 7개 국적사와 국내에 취항하는 31개국 67개 외국 항공사의 지연·결항률 등 안전정보를 국토부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77,000
    • -1.68%
    • 이더리움
    • 4,765,000
    • -3.33%
    • 비트코인 캐시
    • 835,000
    • -1.24%
    • 리플
    • 2,997
    • -2.73%
    • 솔라나
    • 195,300
    • -4.22%
    • 에이다
    • 628
    • -9.38%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64
    • -2.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10
    • -1.32%
    • 체인링크
    • 20,310
    • -3.56%
    • 샌드박스
    • 204
    • -3.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