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대형마트 매출 감소…여름상품 부진 원인

입력 2014-08-26 11: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달 대형마트의 매출이 여름상품의 부진 탓에 감소세를 면치 못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6일 내놓은 7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대형 마트 매출은 작년 같은 달보다 4.6% 줄었다.

대표적인 여름상품인 장마용품의 판매가 감소한 가운데 여름 의류, 수영복 등의 판매도 부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의류(-9.7%), 잡화(-9.3%), 스포츠(-7.5%) 등의 매출 감소가 두드러졌다.

반면 10월 윤달을 피해 결혼하려는 이른 가을 혼수용품 수요와 백화점의 판촉 행사의 영향으로 백화점 매출은 2.0% 증가했다.

특히 백화점에서 예물용 시계, 의류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매출이 5.5% 늘었다. 여성 정장 매출은 고가의 여성모피 할인행사에 힘입어 4.6% 증가했다.

편의점 매출은 점포수 증가와 판촉행사 확대 등으로 8.2% 늘어났다. 기업형 슈퍼마켓(SSM) 매출은 일요일 의무휴업, 영업시간 축소 점포 증가 등으로 3.1% 감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 걸리면 일단 도망쳐라?"…결국 '김호중 방지법'까지 등장 [이슈크래커]
  • 제주 북부에 호우경보…시간당 최고 50㎜ 장맛비에 도로 등 곳곳 침수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손정의 ‘AI 대규모 투자’ 시사…日, AI 패권 위해 脫네이버 가속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580,000
    • +0.96%
    • 이더리움
    • 5,051,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557,000
    • +1.09%
    • 리플
    • 699
    • +0.87%
    • 솔라나
    • 193,900
    • -0.36%
    • 에이다
    • 552
    • +1.1%
    • 이오스
    • 826
    • +3.51%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33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300
    • +2.26%
    • 체인링크
    • 20,580
    • +2.49%
    • 샌드박스
    • 473
    • +5.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