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씨는 심양민샹과기유한공사가 103억94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중재신청을 중국국제경제무역중재위원회에 신청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26.0%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심양민샹과기유한공사가 투자한 한울정보기술이 지난해말 이후 현재까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아 한울정보기술 및 대표이사 백씨, 최대주주인 엠피씨에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이라며“이번 손해배상 청구금액은 원고의 일방적인 주장에 따른 청구금액이며, 국제중재 전문변호사를 선임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