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지속가능경영’]롯데그룹, 백화점 상품권 수익 환경기금 환원

입력 2014-08-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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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2013년 기준으로 지난 10년간 약 67억원의 환경상품권 기금을 조성해 환경보전 및 기후변화방지 활동에 사용했다. 사진은 몽골의 식수 행사 모습.
롯데백화점은 2004년 4월 ‘환경가치경영’ 선포를 시작으로 다양한 친환경 경영활동을 선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2012년 9월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세계적 최고 권위 지표인 ‘DJSI World’에 4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또 3년 연속 유통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슈퍼섹터 리더’에도 등재됐다.

롯데백화점은 2004년부터 상품권 판매 금액의 일정 부분을 환경기금으로 환원하는 친환경 상품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소비자의 상품권 구매액이 환경보전 사업에 사용되어 소비의 결과가 풍요로운 환경이라는 혜택으로 소비자들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환경보전’ 활동이다.

롯데백화점의 지속가능 경영 수준 못지 않게 롯데그룹 계열사들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호텔은 사단법인 미래숲과 함께 중국 내몽골 쿠부치사막의 사막화 방지 조림사업에 동참하는 ‘싱크네이처(Think Nature)’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호텔은 2박 이상 투숙 시 침대 시트나 수건을 매일 세탁하지 않고 재사용해도 좋다는 표시인 그린카드를 객실에 설치하고 있다. 이렇게 절감된 세탁 비용은 미래숲에 기부된다.

롯데제과는 ‘닥터 자일리톨 버스‘를 운영 중이다.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을 캐치프레이즈로 하는 이 캠페인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치과 전문 의료단을 구성, 이들을 태운 ‘닥터 자일리톨 버스’가 매월 국내 치과 의료 서비스 소외지역을 방문하여 구강 검진 및 스케일링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장학재단과 롯데복지재단은 연간 5억원 규모의 예산을 해외 장학·구호 사업에 집행하고 있다. 최근 롯데복지재단은 라오스 씨엥쾅의 산간마을을 방문해 빈민 아동들을 위한 영양식 지원사업을 펼쳤다. 이 사업으로 씨엥쾅 지역의 5개 마을에 영양결핍 영유아 650여명이 균형 있는 영양 식단을 제공받았다. 이보다 앞선 2012년 11월에는 하트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5000만원을 전달해 필리핀 나보타스시 탕오스지역 결식학생 500명의 급식을 1년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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