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서 싱크홀 발견, 교통량 많은 곳이지만 인명피해는 없어

입력 2014-08-2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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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서 발견된 싱크홀(사진=연합뉴스)

최근 서울에서 잇달아 싱크홀(도로 침하)이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 도심에서도 싱크홀이 발견돼 싱크홀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23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34분께 광주 서구 풍암동 롯데마트 앞 교차로에서 직경 50㎝, 깊이 1m50㎝의 구멍이 생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도로는 교통량이 비교적 많은 교차로지만 싱크홀 발생 당시 지나는 차량이 없었고 통제 역시 신속하게 이뤄져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이에 대해 서구청의 한 관계자는 "도로 밑을 통과하는 오수관 파손으로 누수돼 지반이 약화되면서 침하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입장을 나타내며 "일반적인 싱크홀과는 다르며 정확하게는 도로 침하가 맞다"고 부연 설명했다.

한편 광주에서의 싱크홀 발견에 시민들은 "광주 도심 싱크홀, 싱크홀이나 도로 침하나 대체 뭐가 다르다는거지?" "광주 도심 싱크홀, 위험하긴 매한가지인데..." "광주 도심 싱크홀, 이제는 싱크홀이 서울이고 지방이고 다 발견되네" "광주 도심 싱크홀, 사람이 안 다쳤다니 일단 다행이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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