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日 히로시마 산사태로 한국인 1명 사망ㆍ1명 중상

입력 2014-08-2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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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장기간 거주 중이던 한국 국적의 70대 노부부

▲일본 히로시마 주택가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일본에서 거주하던 한국인 1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21일(현지시간) 한국 외교부가 밝혔다. (사진=AP/뉴시스)

일본 히로시마 주택가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일본에서 거주하던 한국인 1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21일(현지시간) 한국 외교부가 밝혔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전날 일본 히로시마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근지역에 거주 중이던 한국인 2명이 토사에 휩쓸려 이 중 1명이 숨지고 나머지 1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노 대변인은 히로시마 총영사관을 통해 사망 및 부상자와 유가족에게 필요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망자와 부상자는 한국 국적을 가졌으나 일본에서 장기간 거주한 70대 부부로 전해졌다.

노 대변인은 일본 정부와 국민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으며 윤병세 외교부 장관도 이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에게 위로전을 보내 “이번 재해가 잘 수습되고 피해지역 주민이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지난 19일 밤부터 20일 새벽 사이 내린 폭우로 히로시마 주택가 뒷산 여러 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36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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