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中ㆍ日 경제 발표 후 전반적 상승세…닛케이 0.35%↑

입력 2014-08-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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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3일(현지시간) 싱가포르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일본과 중국의 주요 경제 지표 발표 후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35% 상승한 1만5213.63에, 토픽스지수는 0.35% 오른 1262.13으로 마감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74% 상승한 9231.31로,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06% 상승한 2222.88로 장을 마쳤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50분 현재 0.23% 밀린 3295.65를,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0.22% 상승한 2만5938.61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만4744.91로 0.22% 올랐다.

이날 발표된 올 2분기 일본 국내총생산(GDP)은 3년 만에 가장 큰 위축세를 나타냈다. 일본 내각부는 2분기 GDP가 전 분기 대비 마이너스(-)6.8% 성장했다고 잠정 집계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7.0% 위축보다는 작은 감소폭이지만 동일본 대지진 이후 3년 만에 가장 큰 위축세다. 전문가들은 지난 4월에 시행된 소비세 인상 여파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중국 지표도 부진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3일(현지시간) 지난달 산업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 집계 전문가 예상치 9.2%를 밑도는 것이다.

같은 기간 소매판매도 12.2% 증가로 시장 전망인 12.5%에 못 미쳤다. 지난 1~7월 고정자산 투자(농촌 제외)는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로 상반기의 17.3%를 소폭 웃돌았다.

일본의 경제성장률 위축과 중국의 경제 지표 부진에 따라 양국 정부가 추가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다.

중국 핑안보험집단은 1.7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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