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전문대 학생 21만9180명 모집…전년비 3.1% 줄어

입력 2014-08-1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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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문대 입학정원이 6905명 줄어든다. 수시 모집 선발비중은 올해보다 소폭 늘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137개 전문대학의 '2016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 주요사항'을 1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체 모집인원은 21만9180명으로 올해 22만6085명보다 6905명(3.1%) 줄었다. 이 가운데 수시모집 인원은 24만3748명으로 올해보다 2655명 늘었다. 전체 모집인원 대비 수시인원도 64.0%에서 66.7%로 2.7%포인트 늘었다. 정시모집 인원은 12만1561명으로 전체 모집인원 대비 33.3%를 정시로 선발한다.

수시모집으로는 137개 대학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83.2%인 18만2297명을 선발하며 정시모집으로는 137개 대학에서 3만6883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선발인원은 전체 모집인원 감소로 올해 18만6005명에 비해 3708명이 줄었으나 선발비중은 82.3%에서 83.2%로 소폭 늘었다.

시기별 모집인원은 수시 1차 모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인 13만3566명(60.9%)을 선발하고 수시 2차는 4만8731명(22.2%), 정시 1차 3만5078명(16.0%), 정시 2차 1805명(0.8%)을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전형으로 총 모집인원의 35.4%인 7만7494명을 선발하며 특별전형으로 14만1686명(64.6%)을 뽑는다.

특별전형에서는 10만5039명을,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정한 바에 따라 대졸자, 기회균형대상자, 장애인, 재외국민, 성인학습자 등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3만6647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전체 인원의 69.6%인 15만2545명을 모집한다. 수능위주 전형은 2만98명(9.2%),면접위주 전형은 2만2042명(10.1%), 실기위주 전형은 6573명(3.0%), 서류위주 전형은 1만7922명(8.2%)을 모집한다.

교과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산업체 인사가 참여해 직업적성에 맞는 학생을 선발하는 '비교과 입학전형'으로 21개교 173개 학과에서 1845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에서 수능성적을 반영하는 대학의 경우 선택형 과목에서 A형과 B형 모두 동시에 반영한다. 26개교 일부학과는 B형 수능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한다.

수능성적 반영 대학의 과목별 반영 개수는 2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이 60개교로 가장 많고 3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은 42개교, 4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은 28개교다. 14개교는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농어촌 출신 및 저소득층, 사회·지역배려자 등을 대상으로 한 '고른기회 입학전형'으로 3만2115명을 선발한다.

정원외 특별전형으로는 기회균형 선발로 136개교에서 1만1835명을 선발하고 정원 내 특별전형으로는 사회·지역배려자로 91개교에서 2만280명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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