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에볼라 비상사태 선포…치사율 90% 속에 숨겨진 비밀

입력 2014-08-09 21: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WHO 에볼라 비상사태 선포

▲아프리카 최대 인국국가 나이지리아에서 에볼라 감염자가 9명으로 증가하면서 굿럭 나이선 나이지이라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사진은 나이지리아 나고스에 있는 공항에서 관계자가 입국자의 체온을 재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세계보건기구(WHO)가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감염 원인이 과일 박쥐 등 야생 동물의 섭취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치사율 90%가 과장됐다는 분석도 이어진다. 선진국의 경우 치사율이 20%대지만 서아프리카 지역은 의료취약 지역인 탓에 치사율이 급등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지난 4일(현지시각) 서아프리카 주민들이 여전히 감염 위험에도 불구하고 과일박쥐, 설치류, 영양 등 야생동물을 섭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디언지는 과일박쥐가 에볼라 바이러스를 옮기는 중간 매개 동물이라고 전하며 직접 섭취할 경우 감염 위험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 아프리카 주민들이 바이러스를 옮기는 과일박쥐 사냥을 멈추고 있지 않아 아프리카 전체로 에볼라 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과일박쥐는 과일, 꽃가루, 꽃에서 나오는 꿀 등을 먹어 이러한 이름이 붙게 됐다.

나아가 치사율 역시 선진국을 비롯해 주요 국가에서는 20%대를 기록하고 있다. 당초 치사율 90%로 알려졌던 이유는 서아프리카의 의료 취약 지역의 경우 발병초기 제대로된 처치가 어려웠기 때문에 치사율이 급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WHO는 에볼라 비상사태 선포 이전 인 지난 6일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 등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1779건의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사례가 보고됐고 이 가운데 961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WHO 에볼라 비상사태 선포 과일 박쥐 등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WHO 에볼라 비상사태 선포, 과일박쥐 등 야생동물 섭취 무섭다 “WHO 에볼라 비상사태 선포, 조심해야지" "WHO 에볼라 비상사태 선포, 과일박쥐가 원인이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시총 1위 등극…삼성전자 25년 독주 깨졌다
  • 술 안 마시는 20대 …"술 거절해도 눈치 안 봐" [데이터클립]
  • 단독 軍 후방 경계, 이르면 내년부터 '사설 경비업체'가 맡는다
  • 단독 호남권 ‘제2 산업축’ 주목…한화·LG엔솔·LS·삼성물산 등 투자 검토
  • 4대 금융, 상반기 순익 11조원 눈앞⋯증시 훈풍에 최대 실적 전망
  • 폭염ㆍ폭우에 태풍까지⋯올여름 물가 부채질할 '변수'는 [이슈크래커]
  • 러브버그 이번 주 후반 절정⋯집에 들어왔을 때 대처법은
  • 미·이란, 60일 내 최종합의 로드맵 도출…호르무즈 안전통항 핫라인 구축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988,000
    • +1.1%
    • 이더리움
    • 2,654,000
    • +1.8%
    • 비트코인 캐시
    • 304,000
    • +1.33%
    • 리플
    • 1,737
    • +0.46%
    • 솔라나
    • 111,900
    • +0.45%
    • 에이다
    • 243
    • -0.41%
    • 트론
    • 499
    • +1.01%
    • 스텔라루멘
    • 323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080
    • +1.29%
    • 체인링크
    • 12,220
    • +1.75%
    • 샌드박스
    • 85.14
    • -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