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케이크를 팔아?...종신형 위기 처한 美 10대

입력 2014-08-08 00: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텍사스주에서 마리화나(대마초) 성분이 함유된 초콜릿 케이크를 제조·판매하려다 경찰에 붙잡힌 10대가 종신형을 받을 전망이라고 AP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텍사스주 오스틴 인근 윌리엄슨 카운티 법원에서 전일 열린 재판 전 심리에 참석한 제이컵 라보로(19)는 지난 4월 자택에서 마리화나 주성분인 THC가 다량 함유된 해시 오일을 넣은 케이크를 만들었다.

그는 이 케이크를 개당 25달러에 팔려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라보로의 집에서 나는 냄새 때문에 괴로워하던 이웃 임신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케이크를 비롯해 THC, 해시오일 145g 등 약물과 고객 명단을 압수했다.

경찰은 당시 라보로에게 1급 중죄 혐의를 적용해 체포했다. 1급 중죄 혐의는 10년에서 최장 종신형까지 구형이 가능하다.

이날 심리에서 라보로의 변호인인 잭 홈즈는 케이크에는 정신에 영향을 끼칠 만한 THC 성분이 2.5g밖에 없었다면서 혐의가 과하다고 주장했다.

라보로도 "많은 날이 남았는데 종신형을 받을까봐 두렵다"면서 "앞으로 나쁜 일보다는 좋은 일을 더 많이 할 수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텍사스주는 해시오일을 암페타민, 엑스터시와 같은 부류로 묶어 마리화나보다 더 해로운 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라보로에 대한 재판은 9월 초 열릴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시총 1위 등극…삼성전자 25년 독주 깨졌다
  • 술 안 마시는 20대 …"술 거절해도 눈치 안 봐" [데이터클립]
  • 단독 軍 후방 경계, 이르면 내년부터 '사설 경비업체'가 맡는다
  • 단독 호남권 ‘제2 산업축’ 주목…한화·LG엔솔·LS·삼성물산 등 투자 검토
  • 4대 금융, 상반기 순익 11조원 눈앞⋯증시 훈풍에 최대 실적 전망
  • 폭염ㆍ폭우에 태풍까지⋯올여름 물가 부채질할 '변수'는 [이슈크래커]
  • 러브버그 이번 주 후반 절정⋯집에 들어왔을 때 대처법은
  • 미·이란, 60일 내 최종합의 로드맵 도출…호르무즈 안전통항 핫라인 구축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920,000
    • +1.09%
    • 이더리움
    • 2,655,000
    • +1.76%
    • 비트코인 캐시
    • 304,300
    • +1.6%
    • 리플
    • 1,737
    • +0.46%
    • 솔라나
    • 112,000
    • +0.54%
    • 에이다
    • 244
    • +0%
    • 트론
    • 499
    • +1.01%
    • 스텔라루멘
    • 323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160
    • +1.45%
    • 체인링크
    • 12,210
    • +1.67%
    • 샌드박스
    • 84.83
    • -2.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