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위원장 “기보 이차(利差)보전 한도 대폭 늘릴 것”

입력 2014-08-0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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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금융위원장이 기술금융 우수 은행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보증기금의 이차(利差)보전 한도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또 신생 벤처기업에겐 기술평가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방안도 검토한다.

신 위원장은 7일 정책금융공사에서 가진 기술형기업 CEO 등과의 간담회에서 “은행별 기술금융 공급실적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자발적인 기술금융 실적이 우수한 은행에 기존과 차원이 다른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말했다.

기술신용평가기관(TCB) 평가에 기반을 둔 신용대출에 대해 최대 3%p 까지 대출금리를 보전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주겠다는 것이다.

그는 대출금리 보전을 위해 “이차보전 금액은 현재 한도가 있다”면서 “기술보증기금의 예산을 고려해야겠지만 (한도를) 획기적으로 늘리려고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더불어 “신생 벤처기업과 같은 일정 규모 이하의 중소기업에 대해 기술평가를 할 때에는 그 비용을 면제해 주는 방안도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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