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가 7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달러에 관망세가 유입됐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2시 40분 현재 달러ㆍ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31% 상승한 102.42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ㆍ달러 환율은 1.3385달러로 전일 대비 0.01% 올랐다.
유로ㆍ엔 환율은 0.33% 오른 137.09엔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무역수지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달러에 관망세가 유입됐다.
전날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6월 무역수지 적자는 415억 달러로 전월 대비 7% 줄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월가는 450억 달러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6월 수출은 1959억 달러로 0.1% 증가했고 수입은 2374억 달러로 1.2% 줄었다.
이날 노동부는 지난 2일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를 발표한다. 전문가들은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가 이전치(30만2000건)에서 3000건 늘어난 30만5000건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