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첫날 상한가 쿠쿠전자, 시총 100위권 바싹

입력 2014-08-0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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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유가증권에 상장된 쿠쿠전자가 상한가로 직행하며 단숨에 시가총액 100위권 진입에 바싹 다가섰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쿠쿠전자는 공모가 10만4000원에서 73.1% 뛴 18만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오전 10시12분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쿠쿠전자의 시총 규모는 2조293억원. 유가증권시장 시총 순위 105위다. 100위인 한화(시총 2조1288억원)와 비교할 때 시총 격차가 996억원에 불과하다. 104위인 현대홈쇼핑(2조460억원)과 103위 한국타이어월드(2조697억원)와의 격차는 더욱 좁다.

국내 전기밥솥 시장에서 70%의 점유율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쿠쿠전자는 상장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980년대 우리나라에서 일본 여행 후 코끼리 밥솥을 사오는 것이 유행했듯, 현재 중국인들이 한국 면세점에서 쿠쿠밥솥을 이처럼 구매한다"고 말했다.

박원재 KDB대우증권 연구원도 "국내 밥솥 시장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중국 밥솥시장의 고가 제품 성장으로 사업 성공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국내 중국인 방문객 증가 및 한류 효과에 힘입어 쿠쿠전자의 면세점 매출액은 2012년 928만 달러에서 2013년 2천5만 달러로 크게 늘었다. 올해도 면세점 매출이 지난해보다 100%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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