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유재석, “‘사랑과 전쟁2’ 시청자에 죄송… 비판은 내 몫”

입력 2014-08-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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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유재석

(사진=KBS)

‘나는 남자다’ 유재석이 장수 프로그램 ‘사랑과 전쟁2’ 시청자에 죄송한 마음을 표현했다.

유재석은 3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 기자간담회에서 편성에 관해 입을 뗐다.

그는 “저희가 편성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죄송한 마음이 있다”며 “‘나는 남자다’로 인해 ‘사랑과 전쟁2’ 시청자에 실례를 범하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기존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시즌2’가 방송되는 금요일 밤 11시에 ‘나는 남자다’가 편성된 것.

이어서 ‘나는 남자다’ 유재석은 “‘사랑과 전쟁2’가 시청률도 좋고 사랑받던 프로그램인데 갑작스러운 편성으로 시청자 분들 마음을 상하게 한 게 아닌가 싶다”며 “시청률에 대한 부담도 있고 제 이름 뒤에 붙는 관심은 당연히 짊어질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기대 충족 못한 것에 대한 비판은 내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며 겸손하게 말했다.

KBS 최초로 20회 시즌제에 도전하는 ‘나는 남자다’는 150명의 남성 방청객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노래를 부르며 남자들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나는 남자다-시즌1’은 유재석을 비롯해 임원희, 권오중, 허경환, 장동민 등이 MC를 맡았다.

‘나는 남자다’는 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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