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소비 회복 지연 반영… 목표가 ↓ -키움

입력 2014-08-0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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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4일 하나투어에 대해 소비 회복 지연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8만6500원에서 8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병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는 2분기 IFRS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903억원, 영업이익은 3.2% 증가한 65억원, 당기순이익은 63억원으로 7.6% 증가했다”면서 “국내 패키지 비중이 아직 높지 않아 수학여행 취소 영향이 크지 않았고, 5~6월 황금연휴 효과와 단가가 높은 구주 노선 비중이 패키지 송객 기준 12.4% 까지 높아짐에 따라 양호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라고 판단했다.

그는 “5,6월의 황금연휴와 지난 해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세월호 이슈와 더딘 소비 회복 여파를 완전히 해소시키지는 못했다”면서 “선예약자들의 경우 예정대로 출발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해외여행을 주저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특히 특정 지역 이슈가 아닌 국내 이슈란 점에서 하나투어가 대체 여행지를 발굴해 여행을 유도하기는 어려웠다고 판단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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