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팍스그룹 거침없는 매수행보 ‘스파크’

입력 2006-08-21 1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월 차익실현 흐름서 벗어나 삼영전자ㆍ삼양통상ㆍ삼부토건 등 추가 매입 열기

세계적 자산운용사 중 하나인 스팍스그룹이 상장주들에 대해 거침없는 매수 행보를 보이며 ‘스파크’을 일으키고 있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스팍스그룹 계열 스팍스인터내셔널홍콩은 지난 18일 제출한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 보고서(5%룰)’을 통해 알루미늄 전해콘덴서 생산업체인 삼영전자공업 보유주식이 5.30%에서 8.29%(165만9070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스팍스그룹 계열의 국내 법인인 코스모투자자문과 함께 지난 6월28일부터 지난 16일까지 한달 보름 정도의 기간에 2.99%(59만9390주)나 되는 주식을 장내에서 추가 매입했다.

앞서 지난 7월말 스팍스인터내셔널홍콩은 코스모투자가 삼양통상 주식 1.48%(4만4530주)를 추가로 사들이면서 지분을 7.04%(21만1260주)로 늘려놓기도 했다.

또 지난 5월30일(결제일 기준)부터 6월22일까지는 삼부토건 주식 1.11%(8만3160주)를 추가 매입, 보유주식을 7.57%(53만3510주)로 확대했다. 지난 6월22일까지는 세방전지 5.14%(72만810주)를 신규취득했다.

게다다 지난 2월 넥센타이어의 모기업인 넥센 자사주 23만주 인수를 시작으로 꾸준한 주식 매입에 나서 지난 6월23일까지 14.27%(보통주 기준, 38만2060주)로 확대했다.

스팍스그룹의 이같은 행보는 지난 5월 한라건설(지분율 변동 9.07→7.47%), 코오롱건설(5.89%→4.54%) 등 일부 보유종목에 대해 차익실현에 나섰던 흐름에서 벗어나 다시 상장주들에 대한 매수 행보가 두드러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스팍스그룹은 이외에도 현재 동화약품 7.91%(44만1830주)를 비롯, 현대H&S 5.04%(28만5030주), 일동제약 9.54%(37만1570주), 한세실업 5.61%(16만6590주), 인지컨트롤스 7.13%(108만366주), 세방 6.34%(106만5410주) 등 상장주들을 대거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스팍스그룹 지주회사인 스팍스자산운용은 지난해 12월16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대신증권 218만7000주(인수가 1만8400원, 인수금액 402억원, 지분율 4.31%)를 직접 인수, 코스모투자자문과 함께 6.31%(320만2060주)를 보유하고 있다.

스팍스그룹은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스팍스자산운용(자본금 113억엔, 운용자산이 1조1439억엔)을 비롯, 일본 소재 스팍스증권, 영국의 스팍스인터내셔널, 미국의 스팍스투자리서치, 홍콩의 스팍스인터내셔날홍콩 등 세계 6개국에 걸쳐 11개 자회사를 두고 있다.

코스모투자자문은 스팍스그룹 계열 국내 법인으로 영국 런던에 소재하고 있는 스팍스인터내셔널이 최대주주로서 지분 52%를 보유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세 35% 줄었는데 세금 압박까지⋯더 빨라지는 '월세화'
  • "선풍기 틀고 자면 죽나요?" 폭염이 재조명한 엄마표 괴담 [해시태그]
  • 체감 38도 육박…수도권·충남·전라 폭염중대경보
  • 만지고 누르며 푼다…스트레스 잡는 '말랑이' [데이터클립]
  • 코스피, 외국인 1.4조 ‘사자’에 6600선 회복 눈앞…코스닥도 800선 탈환 가시권
  • D램·낸드 모두 세계 1위…삼성, AI 메모리 '풀라인업'으로 승부
  • 홈플러스, 2000억 긴급자금 유입됐다…13일 ‘영업 재개’
  • 태풍 '돌핀' 오키나와서 감속 모드…경로 꺾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81,000
    • +0.68%
    • 이더리움
    • 2,718,000
    • +1.91%
    • 비트코인 캐시
    • 305,400
    • +0.59%
    • 리플
    • 1,517
    • -1.11%
    • 솔라나
    • 105,600
    • +0.19%
    • 에이다
    • 269
    • -1.82%
    • 트론
    • 466
    • -0.43%
    • 스텔라루멘
    • 237
    • -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300
    • +0.38%
    • 체인링크
    • 11,650
    • -0.26%
    • 샌드박스
    • 59.5
    • +0.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