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야쿠르트 상대로 시즌 25세이브…1이닝 무실점, 팀의 5-4 승리 지켜

입력 2014-07-31 08: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영상 캡처)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마무리투수 오승환이 시즌 25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30일 오후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홈경기에서 팀이 5-4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라 안타 1개를 허용했지만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한 점차 승리를 지켰다. 이로써 오승환은 시즌 25세이브째를 달성했다.

오승환은 첫 타자 야마다 데쓰요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낸 뒤 모리오카 료스케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가와바타 싱고를 2루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2아웃을 잡았다. 가와바타가 친 공은 오승환의 스피드에 눌려 유격수와 2루수 사이를 향했고 2루수가 쉽게 포구했다.

이어 오승환은 2사 1루에서 블라디미르 발렌티엔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지난 25일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원정경기 이후 5일만에 기록한 세이브였다.

한편 오승환의 야쿠르트전 세이브 장면을 접한 팬들은 "오승환 25세이브, 일본 진출 첫 해 세이브왕도 가능할 듯", "오승환 25세이브, 일본에서도 표정 변화는 없네", "오승환 25세이브, 현미경 야구라는 일본이지만 오승환 분석은 쉽지 않아 보인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AI 데이터센터 ‘폭증’하는데…전력망은 20년째 제자리 [역주행 코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5: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37,000
    • +1.33%
    • 이더리움
    • 4,649,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895,500
    • +1.24%
    • 리플
    • 3,085
    • +0.52%
    • 솔라나
    • 200,500
    • +0.75%
    • 에이다
    • 636
    • +1.44%
    • 트론
    • 427
    • -0.23%
    • 스텔라루멘
    • 361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80
    • -1.21%
    • 체인링크
    • 20,890
    • -0.1%
    • 샌드박스
    • 211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